-
북한 축구 물갈이 없어
제1회 다이너스티컵국제축구대회(27일∼8월3일·중국)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이 24일 북경에 도착, 숙소인 펠리스타워 호텔에 여장을 풀고 25일 컨디션 조절훈련을 가졌다. 무릎부상인
-
지하상가 숨도 마음놓고 못쉰다/보건연 서울지역 조사분석
◎옷가게 많을수록 오염도 높아/상인들 눈ㆍ목 질환등에 시달려/환경기준 일원화,규제법안 마련 시급 마음놓고 숨쉴 곳이 없다. 지상의 대기는 아황산가스가 미국LA의 69배나 될 정도로
-
한마을 주민 한꺼번에 몰사/이란의 대지진 참사 현장
◎교통ㆍ통신마비… 구조활동도 “캄캄”/수력발전소 무너져 인근지역 모두 수몰/부상자 치료위해 국민에 긴급헌혈 호소 【테헤란 외신 종합=연합】 「알라신의 시련」이 이란 전역을 엄습했다
-
대우루과이전 이틀 앞두고 한국팀 관광계획세워 말썽
○…한국팀이 우루과이와의 최종전을 이틀 앞둔 19일 대회조직위원회가 정해준 공식경기장의 연습도 마다하고 베네치아관광을 계획했다가 뒤늦게 취소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. 대회조직위원회
-
증인살해범 눈앞서 놓쳤다/경찰수사관들/포천 은신처 급습 실패
◎추격받은 3명 야산도주/무장 경찰 7백여명이 수색중 법원앞 증인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4일 이 사건의 범인이 폭력조직 「동화파」 행동대원 변운연(24ㆍ전과5범ㆍ
-
수비수 홍명보 링커투입 특명
【우디네=임병대특파원】재기가 번뜩이는 용병이냐, 아니면 무모한 모험으로 끝날까. 1차전 참패로 국민의 기대를 반감시킨 이회택 한국월드컵대표팀감독은 스페인과의 예선2차전(18일오전4
-
롯데, 잠실 백층호텔 건립추진|교통난 부채질 "실현은 미지수"
롯데그룹이 잠실 롯데월드 옆에 지상 1백층짜리 초고층 호텔을 짓기로 하는 등 주변교통난 등 제반 여건도 고려치 않은 채 「제2의 롯데월드」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있다. 3
-
10대 그룹 자진매각 대상 부동산/쓸모없는 땅 상당수 포함
◎평민 투기조사위 보고서 주장 평민당의 부동산투기조사위(위원장 김봉호의원)는 30일 10대 재벌이 자진매각하겠다고 밝힌 1천5백70만평에 대한 1차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. 보고서는
-
(2)구매부터 재고까지 컴퓨터로 "척척"
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을 기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. 도심 본점과 함께 영등포·미아점 등 3개 지점을 총괄 운영하는 본사조직을 1천1백 명으로 늘려 전문화시키는 한편 신규
-
롯데「매직 아일랜드」|시지시 무시 입장료 계속 받아
잠실 석촌호수 「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」측이 입장료를 받지말라는 서울시의 지시를 무시하고 1일 장내혼잡을 이유로 출입구를 막고 인근놀이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입장권을 산 이용객
-
″입장료 받지 말라〃시정지시
서울시는 27일 시의 요금 결정을 무시하고 놀이시설 사용료외에 입장료(어른 4천5백원) 를 받아 말썽을 빚은 잠실 석촌호수내 롯데 매직아일랜드 측에 별도의 입장료를 징수하지 말라고
-
롯데 아일랜드 입장료 받아 말썽
잠실 석촌호수내 놀이시설인 「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가 24일 개강하면서 놀이시설 사용료 외에 입장료는 받지 말라는 서울시의 결정을 무시하고 별도의 입장료를 받아 말썽을 빚고있다. 롯
-
조직폭력배 무법 난투극/병원서 맞붙어… 수술실 쫓아가 1명 살해
◎화양동선 일본도로 상대파 습격 6명 중상/대검 전원 검거 지시 경찰의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서와 인접한 병원에서 조직폭력배끼리 난투극을 벌인뒤 수술실까지 쫓아가 칼부림
-
그후 1년 다시 생각해보는 서울올림픽|민족긍지 높였지만 낭비도 많았다
감격과 회한, 영광과 좌절의 인간드라마를 무수히 연출한 지구촌 가족의 축제인 서울올림픽대회가 17일로 꼭 1주년을 맞는다. 분단국이란 핸디캡 속에서도 동서양 진영이 16년만에 모두
-
세계기상 이변 곳곳서 물난리
【시드니·런던·다카·뉴델리외신종합=연합】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집중호우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영국런던에서는 수은주가 76년 이후 최고치 인 섭씨 33.8 도까지 올라가고
-
보석·벽시계 등 수출위주 품목|내수시장 파고든다
해외시장에 치중해온 수출기업들이 내수에 눈을 돌리고 있다. 전시판매장·할인직매장 등을 잇따라 개설하는가 하면 국내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·색상개발에 주력하는 등 국내시장을 파
-
"프로 농구 빨리 만들자" 목소리 높아|유도 대표선발 전례없는 점수제 도입
○…FIBA (국제농구연맹)가 지난 9일 프로농구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전면 허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성인 농구계에서도 프로농구의 조기출범을 주장하는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
-
「롯데월드」에 불 인부등 9명질식입원
10일오전11시20분쯤 개관이틀을 앞둔 서울잠실동40의1 롯데월드(대표 경주현) 1층 테마파크앞 「유령의 집」에서 쇼무대설치작업을 하다 용접부주의로 불이나 내부 4백평중 1백50여
-
세계제패에 감격…아버지 이석도씨
『내아들 경근이가 이 애비의 한을 기어이 풀어주었습니다.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』 58년 일본동경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제패에 실패했던 아버지 이석도씨 (58·전대
-
불우했던 과거 딛고 「다이빙 황제」로|"올림픽 2연속 2관왕" 눈앞에 둔 「루가니스」
다이빙의 황제 「그레그·루가니스」(28·미국)-. 역시 「황제」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비범한 선수였다. 경기 첫날 실수로 스프링보드에 머리를 부딪쳐 4바늘이나 꿰맨 부상에도 불구,
-
|이규동씨 묘목 독점구입 배경은
▲서정화의원(민정)=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당 할때 원화 절상을 급속히 진행시킨 이유는 무엇인가. 해외건설업체의 대표적인 부실기업인 경남기업의 인수자로 대우그
-
소련 마라톤 1년에 70여회|세하노프 코치가 말한 훈련방법
『소련은 서울올림픽에 6백여명의 선수단을 보낼 것이다. 마라톤에는 남녀 각각 2∼4명씩 보낼 예정이다.』 제2회 월드컵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소련 여자선수단 코치 「발레리·세하노프
-
한국화물선 좌초 선원 22명은 구조
10일 하오 8시52분쯤 필리핀 근해에서 인천선적 대보 해운소속 화물선 이스턴 드래근호(3천10t급·선장 정태웅·47)가 항해 중 대형산호에 좌초, 침수중이라는 전문을 본사에 타전
-
시민 무관심...아주 경기 큰 걱정
전국체전은 기록향상을 위한 선수들의 줄기찬 도전, 향로의 명예를 건 시도간의 뜨거운 경쟁과는 달리 경기장에 관중이 없어 쓸쓸하기만 하다. 스포츠의 기본종목인 육상의 경우 하루평균